Factors affecting usage of toothpaste in infants and preschoolers

최 민지  Min-Ji Choi박 지영  Ji-Young Park1임 미영  Mi-Young Lim2솨이 지엔페이  Jianfei Shuai허 정  Jung Heo3정 다영  Da-Young Jung3류 현수  Hyeon-Su Ryu3오 나래  Na-Rae Oh4김 순신  Sun-Shin Kim3양 원호  Won-Ho Yang3*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ggest the necessity of education about toothpaste usage to infants, preschoolers, and their parents. Also, another purpose is to provide basic data that is necessary for oral health education about accurate cognition and usage of toothpaste. Methods: From October to December 2015, we conducted a survey on parents of 0~4 years old infants and preschoolers about toothpaste usage based on the data of a questionnaire with a total of 505 subjects. The survey questions were compos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infants, preschoolers and their parents, and toothpaste usage. Results: Usage frequency of toothpaste for infants and preschoolers increased with age (p<0.001), and infants and preschoolers in homes with monthly income under 4 million won showed high frequency of toothpaste usage (p<0.001). Toothpaste mouth rinsing of infants and preschoolers increased with age (p<0.001), while on the other hand, toothpaste swallowing decreased (p<0.001). Conclusions: In this study, it was shown that the factors that effect toothpaste usage in infants and preschoolers were age and average monthly income of the family. This suggests the necessity of oral health education to parents about usage of toothpaste in infants and preschoolers.

Keyword



서 론

세치제는 칫솔질 과정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세제로 흔히 치약으로 불린다. 세치제에는 세마제, 세정제, 결합제, 습윤제, 불소, 상아질지각과민치료제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1]. 현대에 들어 세치제는 다양한 제품의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이 다양해지고, 치아우식, 치주질환 예방 등을 위한 목적으로 함유되는 성분이 많아지고 있다[2]. 영유아용 세치제의 경우 이 시기에 주로 발병하는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 대부분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3]. 영유아용 세치제는 주로 만 1-2세에 사용하기 시작하고, 대부분 칫솔질 시 함께 사용한다. 영유아용 세치제의 구입 시에는 영유아의 영향력이 비교적 크고, 보호자는 불소와 같은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성분을 많이 고려한다[4].

그러나 세치제는 유해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세정제는 세치제의 거품을 내고, 청정작용을 하는 계면활성제이며 세치제 사용자에게 거품으로 인해 청결한 느낌을 줌으로써 임상적 효과에 비해 높은 세치제 사용의 만족감을 주게 된다[5]. 그러나 주로 세정제는 합성중성세제를 사용하므로 칫솔질 후 구강 내 잔존할 뿐만 아니라 과량 사용이나 부적절한 사용 시 타액 분비량의 감소로 인한 구강건조증의 위험, 세포 독성 효과 등의 인체에 대한 위해작용의 가능성이 있다[6-8]. 또한, 세마제는 치아의 마모에 영향을 미친다[9]. 우리나라 영유아용 세치제 속에는 거의 대부분 불소가 함유되어 있다[3]. 대부분의 영유아는 영유아용 세치제 사용 시 세치제를 삼키게 되고, 영유아의 치아에 불소침착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0].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량은 비교적 많은 편이며 개인의 편차가 크고, 세치제를 섭취하는 양에 따른 세치제에 기인하는 각종 유해 작용의 위험이 있다[11,12]. 특히,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위험에 더욱 취약하고, 특성상 보호자의 영향이 큰 시기이며 세치제 사용이 숙달되지 않았으므로 세치제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13].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관한 연구는 세치제 및 불소의 섭취량에 관한 연구에서 국내 시판 중인 영유아 세치제가 성인용 세치제의 불소 함유량과 유사하고,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량과 불소섭취량의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2]. 세치제의 튜브 직경과 같은 세치제의 특성 또는 세치제 사용 방법에 따른 세치제 사용에 관한 연구는 적절한 세치제 사용에 대해 튜브의 구경 크기와 세치제를 짜는 방법이 영향을 미치고, 시판 영유아용 세치제의 튜브 입구 직경은 다양하며 그에 따른 사용량에 차이를 나타냈다[14-16].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관한 부모의 인식은 자녀의 세치제 사용에서 부모의 개입 필요성 및 자녀의 세치제 사용 시 위험성에 관한 인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17]. 국외의 연구에서는 불소 세치제의 사용에 관한 연구가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으로 섭취하는 불소의 양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부모의 인식에 따른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 및 세치제에 관한 연구에서 영유아의 보호자가 올바른 불소세치제 사용에 관한 인식을 교육받을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10,18]. 세치제의 사용에 관한 구강보건교육은 칫솔질에 관한 내용에 비해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19]. 전반적으로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주는 원인 및 보호자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현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영유아의 칫솔질에 관한 구강보건교육은 세치제의 위해성 및 올바른 세치제의 사용에 관한 내용이 부족한 편이다.

이 연구는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 및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영유아 및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과 세치제 사용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영유아뿐만 아니라 보호자에 대해 세치제 사용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영유아 및 보호자의 올바른 세치제 인식과 사용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이 연구는 설문조사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서울 및 수도권의 만 0세에서 4세까지(만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보호자 5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근거한 비례할당추출(95% 신뢰수준, 최대허용오차 ± 4.4%)로 하였고, 조사난이도와 지역별 유의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서울 및 수도권으로 한정하였다. 표본추출틀은 행정안전부의 2014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하였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제외하였다. S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IRB 승인번호: 1510/002-002)을 받은 후 연구를 실시하였다.

2. 조사 방법

연구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설문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개별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항목은 영유아의 성별, 연령, 신장, 몸무게, BMI(체질량 지수), 보호자 학력, 혼인상태, 직업, 가정 월평균 소득과 같은 일반적 특성과 세치제의 사용 여부, 사용량, 사용 빈도, 사용 시간, 세치제 사용 후 입 헹굼 횟수, 세치제 삼킴 빈도, 사용설명서 확인 여부, 세치제 사용 시 통증 여부와 같은 세치제 사용에 관한 항목을 조사하였다. 각 항목은 약 50명의 면접조사 요원 설명으로 보호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조사하였으며 면접조사 요원의 교육 훈련은 연구진이 면접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강의 후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세치제 사용량과 같은 항목의 경우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문지에 영유아용 칫솔 사진을 삽입하고, 칫솔의 길이와 오차범위를 기록하여 세치제 짜는 길이로 세치제 사용량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항의 Cronbach’s α 계수는 1일 세치제 사용 빈도,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 세치제 10회 사용 중 삼킴 횟수가 -0.854였다.

3. 분석 방법

자료의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19 (IBM Corporation, New York, United State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세치제 사용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 실태는 Independent sample t-test와 One-way ANOVA 분석을 하였으며 영유아의 1일 세치제 사용 빈도, 세치제 1회 사용 시간(분),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 세치제 10회 사용 중 삼킴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다. 세치제 사용량은 설문지에 제시된 영유아용 칫솔 사진에서 칫솔 강모의 세로 길이를 기준으로 mm 단위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세치제 사용 특성

남아는 261명(51.68%), 여아는 244명(48.32%)였다. 만 2세가 107명(21.19%)으로 가장 많았고, 만 0세가 92명(18.22%)으로 가장 적었다. 평균 신장은 92.21 cm였고, 평균 몸무게는 13.35 kg이었으며 평균 BMI(체질량 지수)는 16.26로 나타났다. 보호자의 성별은 모두 여성(100.00%)이었다. 보호자의 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335명(66.33%)으로 가장 많았고, 보호자의 혼인상태는 기혼이 499명(98.81%)으로 대부분이었으며 보호자의 직업은 주부 또는 가사가 404명(80.00%)으로 가장 많았다. 가정 월평균 소득은 300-400만 원 미만이 209명(41.39%)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 영유아용 세치제는 394명(78.02%)이 사용하였으며 평균 사용량은 10.25 mm였다. 1일 평균 사용 빈도는 2.05회였고, 1회당 평균 사용 시간은 1.55분이었다. 세치제 사용 후 평균 입 헹굼 횟수는 4.11회, 세치제 10회 사용 중 평균 삼킴 횟수는 2.30회였다. 세치제 사용 시 사용설명서 확인 여부는 213명(42.18%)이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치제 사용 시 통증 여부는 379명(75.05%)이 통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oothpaste usage characteristics in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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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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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 394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 실태

영유아용 세치제는 394명(78.02%)이 사용하였으며 연령별 1일 세치제 사용 빈도(p<0.001), 1회 사용 시간(p<0.05), 10회 사용 시 삼킴 횟수(p<0.001)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만 4세의 1일 세치제 사용 빈도는 평균 2.28±0.615회, 만 3세의 세치제 1회 사용 기간은 평균 1.96±1.190분으로 다른 연령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 1세의 세치제 10회 사용 시 삼킴 횟수는 평균 5.28±4.036회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다.

가정 월평균 소득과 영유아 세치제 사용은 1일 세치제 사용 빈도(p<0.001), 1회 사용 시간(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정 월평균 소득별 1일 세치제 사용 빈도는 400-500만 원 미만이 평균 2.30±0.608회, 500-600만 원 미만이 평균 2.30±0.575회로 가장 많았고, 1회 사용 시간은 500-600만 원 미만이 평균 2.16±1.119분으로 다른 소득군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Usage characteristics of toothpaste for infants and preschooler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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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by Independent sample t-test or one-way ANOVA

a,b,c,d,ePost-hoc by Tukey HSD(p<0.05)

3. 영유아의 1일 세치제 사용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영유아의 1일 세치제 사용 빈도(2.05±0.684)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Durbin-Watson 통계량은 1.647이었다. 분산팽창요인(VIF)은 1.005-1.183으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1일 세치제 사용 빈도가 많았고(p<0.001), 가정 월평균 소득이 400만 원 미만인 가정의 자녀가 400만 원 이상인 가정의 자녀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사용하였다(p<0.001). 연령(β=0.322)과 가정 월평균 소득(β=0.232)은 영유아의 1일 세치제 사용 빈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정계수는 16.6%였다<Table 3>.

Table 3. Factors affecting on infants and preschoolers’ usage frequency of toothp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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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R2=0.181, Adjusted R2=0.166, F=11.923, p<0.001

4.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시간(1.55±1.183)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Durbin-Watson 통계량은 1.680이었다. 분산팽창요인(VIF)은 1.005-1.183으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세치제 1회 사용 시간이 길었으며(p<0.001), 가정 월평균 소득이 400만 원 미만인 가정의 자녀가 400만 원 이상인 가정의 자녀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다(p<0.001). 연령(β=0.231)과 가정의 월평균 소득(β=-0.127)은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정계수는 6.8%였다<Table 4>.

Table 4. Factors affecting on the infants and preschoolers’ toothpaste usag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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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R2=0.181, Adjusted R2=0.166, F=11.923, p<0.001

Table 4.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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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R2=0.085, Adjusted R2=0.068, F=4.998, p<0.001

5.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4.11±2.252)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Durbin-Watson 통계량은 1.755이었다. 분산팽창요인(VIF)은 1.005-1.183으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입 헹굼 횟수가 많았다(p<0.001). 연령(β=0.332)은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정계수는 11.2%였다. 보호자의 학력에서 대졸 이상 학력 보호자의 자녀가 고졸 이하 학력 보호자의 자녀보다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가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고(p=0.083), 가정 월평균 소득이 400만 원 미만인 가정의 자녀가 400만 원 이상인 가정의 자녀보다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가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p=0.087)<Table 5>.

Table 5. Factors affecting on the infants and preschoolers’ mouthrinsing number after using toothp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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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R2=0.128, Adjusted R2=0.112, F=7.957, p<0.001

6. 영유아의 세치제 10회 사용 중 삼킴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영유아의 세치제 10회 사용 중 삼킴 횟수(2.30±2.974)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Durbin-Watson 통계량은 1.641이었다. 분산팽창요인(VIF)은 1.005-1.183으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세치제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세치제를 덜 삼켰다(p<0.001). 연령(β=0.010)은 영유아의 세치제 10회 사용 중 삼킴 횟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정계수는 23.2%였다. 남아의 경우 여아보다 세치제 10회 사용 중 세치제 삼킴 횟수가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고(p=0.099), 보호자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보호자의 자녀가 고졸 이하인 보호자의 자녀보다 세치제 10회 사용 중 세치제 삼킴 횟수가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p=0.096)<Table 6>.

Table 6. Factor affecting on infants and preschoolers’ toothpaste swallow when using toothpaste 10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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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R2=0.246, Adjusted R2=0.232, F=17.603, p<0.001

총괄 및 고안

우리나라 영유아용 세치제는 치아우식 예방을 위해 불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영유아는 세치제를 사용한다[20]. 그러나 부주의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그로 인해 세치제를 섭취함으로써 각종 인체에 유해한 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10,12]. 이 연구는 만 0세에서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5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개별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영유아의 적절한 세치제 사용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영유아의 1일 세치제 평균 사용 빈도는 2.05회였다. 류[21]의 미취학 자녀에 대한 치아우식에 관한 연구에서 미취학 자녀의 칫솔질 횟수는 2-3회가 79.8%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김 등[22]의 초등학생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연구에서 하루 칫솔질 횟수는 2회가 43.8%로 가장 많았다. 또한 연령에 따라 영유아의 1일 세치제 평균 사용 빈도의 차이가 있었다. 이와 배[23]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실태 연구에서 유치원생의 연령에 따라 평균 칫솔질 횟수의 차이가 있었다. 기존의 연구와 이 연구에서 1일 세치제 사용 횟수 및 칫솔질 횟수는 대부분 2회였으나 1일 정규식사와 간식 횟수를 생각할 때 다소 적은 편이다. 또한, 가정의 월평균 소득의 정도에 따라 영유아 1일 세치제 평균 사용 빈도는 차이가 있었고, 비교적 고소득층 영유아의 빈도가 더 많았다. 신 등[24]의 청소년들의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연구에서 경제상태가 비교적 열악한 가정의 청소년의 일일 2회 이상 칫솔질 비율이 1회 이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25]의 유아 구강건강상태에 관한 연구는 매 식사 후, 잠자기 전 칫솔질을 어머니의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유아가 150만 원 이상인 유아보다 더 많이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등[22]의 초등학생의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연구는 어머니의 경제상태가 높은 초등학생의 칫솔질 횟수가 가장 많았다. 기존 연구에서는 저소득층 자녀의 칫솔질 횟수가 더 많은 연구가 우세하였으나 이 연구의 세치제 사용 빈도는 고소득층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 빈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 상태는 세치제 사용 빈도와 칫솔질 횟수에서 다른 경향을 볼 수 있다.

영유아의 1일 세치제 사용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과 가정의 월평균 소득이었다. 영유아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1일 세치제 사용빈도가 증가하였고, 전 등[4]의 영유아 세치제 사용에 관한 연구에서는 첫 세치제 사용 연령이 만 1세 이하가 58.1%로 가장 많았다.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은 선행연구와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칫솔질을 시작함과 동시에 이루어지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사용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영유아 및 보호자에 대한 올바른 세치제 사용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의 월평균 소득은 400만 원 미만인 가정의 자녀가 400만 원 이상인 가정의 자녀보다 1일 세치제 사용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등[26]의 연구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유년시절 부모의 교육수준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월평균 소득이 100만 원 이하 연구대상자의 우식경험영구치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 예방적 구강보건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월평균 소득이 적은 가정의 영유아 세치제 사용 빈도가 더 많은 것은 세치제의 사용 목적이 보조적 구강위생용품인 점을 고려할 때 단정적으로 우식경험과 연관지을 수는 없겠으나 세치제 사용빈도는 칫솔질 빈도로 볼 수 있으므로 이 연구에서는 김 등[26]의 연구와 상이하게 월평균 소득이 적은 가정의 영유아에서 구강보건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에서 월평균 소득 400만 원 이상의 가정은 보호자가 맞벌이로 인한 시간의 부족 등의 원인으로 자녀의 세치제 사용의 빈도가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유아의 1회 세치제 사용 시간은 연령과 가정 월평균 소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세치제 사용 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27]의 학령기 아동 식습관과 구강보건 실태에 관한 연구에서는 학년별 칫솔질 소요시간이 모두 3분 이내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학령기에서는 칫솔질 시간이 연령에 관계없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세치제 사용 시간이 연령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초등학생의 칫솔질 시간은 구강보건교육 경험 여부를 제외한 초등학생의 연령에 의한 차이가 없으나 이 연구의 영유아의 경우 초등학생과 달리 연령에 따른 발육 상태의 차이가 크고, 칫솔질의 숙련도 등이 다르다. 그에 따른 세치제 사용 시간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정 월평균 소득은 400만 원 미만인 가정의 자녀가 400만 원 이상인 가정의 자녀보다 짧은 시간 동안 세치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김[28]은 모친의 구강건강관리행위가 유아기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어머니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소득과 음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조[29]의 영유아 구강건강에 대한 부모의 지식․태도․실천에 관한 연구에서 소득이 낮은 집단에서 구강보건 실천 점수가 높게 나타나 소득이 낮은 집단이 구강보건실천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구강건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다양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세치제 사용 시간은 칫솔질 시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집단의 영유아가 세치제 사용 시간이 더 짧은 것은 앞서 이 연구의 세치제 사용 빈도의 결과와 상이하며 소득이 낮은 집단의 영유아 구강보건관리는 칫솔질 빈도는 많으나 올바른 방법으로 행해지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 2-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국내에 판매하는 불소함유세치제 사용 시 연령별 불소섭취량 연구는 입 헹굼 횟수 3회 이상이 75.0%를 차지하였고[30], 전국 만 15세 이상의 10,000명을 대상으로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행위에 관한 연구의 입 헹굼 횟수는 4-6회가 62.2%로 가장 많았고, 연령이 많을 경우 입 헹굼 횟수가 많은 경향을 나타냈다[31]. 이 연구에서 입 헹굼 횟수는 연령에 영향을 받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3회 이상 입 헹굼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칫솔질은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세치제의 경우 칫솔질 시 보조적 역할을 한다. 시판되는 제품은 주요 고객층의 평균적 신체적 특징을 고려하여 생산되지만 과도한 양의 세치제가 인체에 유입될 경우 유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32]. 그러나 현재 국내의 영유아 입 헹굼 횟수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확인한 영유아의 입 헹굼 횟수를 토대로 구강 내 세치제에 의한 유해물질의 잔존이 인체에 위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줄어드는 입 헹굼 횟수에 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특히, 영유아의 연령이 적을수록 입 헹굼 횟수를 더욱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유아의 세치제 10회 사용 중 삼킴 횟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의 세치제 및 칫솔 사용에 관한 부모의 인식에 관한 연구에서 연구대상인 만 1-5세의 영유아 보호자의 61.9%의 자녀가 세치제를 삼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 만 4-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칫솔질 시 세치제기인 불소 섭취량 연구에서는 일회 칫솔질 시 수거된 세치제 불소량이 연령별로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났다[12]. 이 연구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불소와 같은 세치제 함유 성분의 섭취는 비교적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영유아의 경우 연령이 적을수록 세치제 사용의 미숙함으로 세치제를 뱉어낼 수 있는 능력의 차이에 의한 결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적은 연령의 영유아는 세치제를 더 많이 삼킴으로써 세치제로 인한 신체적 영향을 받을 위험이 비교적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영유아의 연령과 더불어 이 시기의 보호자의 영향이 큰 특징을 고려하여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향을 확인하였으며 세치제 사용 후 입헹굼 횟수와 세치제 삼킴 횟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은 대부분 연령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치제 사용빈도와 사용시간은 가정의 월평균 소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영유아 및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을 위주로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관한 영향을 분석하여 보호자의 구강보건 지식․태도․행동 및 기타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 추후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및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세치제 사용 조건을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그럼에도 이 연구는 국내의 거주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및 수도권의 비교적 많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세치제 사용 후 입 헹굼 횟수, 세치제 삼킴 횟수 등을 확인하였으므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연구로 생각된다. 이 연구는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기존의 영유아 칫솔질에 관한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세치제 사용의 자제, 영유아의 몸무게 등을 고려한 적절한 용량의 세치제 사용과 같은 세치제 사용에 관한 구강보건교육 내용의 필요성을 대두하고자 한다.

결 론

이 연구는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도권 지역 만 0-4세 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세치제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1.영유아의 1일 세치제 사용 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았고(p<0.001), 가정 월평균 소득 400만 원 미만인 가정의 빈도가 많았다(p<0.001).

2.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시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영유아의 세치제 1회 사용 후 입 헹굼 횟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p<0.001).

4.영유아의 세치제 10회 사용 중 삼킴 횟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 연구를 통해 영유아의 세치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가정 월평균 소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의 구강보건교육이 칫솔질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올바른 세치제 사용에 대해 영유아 및 보호자에게 이루어져야하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환경부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받은 과제임(과제번호: 20150019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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