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J Korean Soc Dent Hyg)
Original Article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growth mindset of students majoring in dental hygiene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 mediating effect of self-leadership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Kwangju Women’s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Hye-Eun Cho,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Kwangju Women’s University, 61 Yeodae-gil, Gwangsan-gu, Gwangju-si, 62396, Korea. Tel: +82-62-950-3796, Fax: +82-62-950-3841, E-mail: cho1995@kwu.ac.kr

Volume 24, Number 6, Pages 659-68, December 2024.
J Korean Soc Dent Hyg 2024;24(6):659-68. https://doi.org/10.13065/jksdh.20240614
Received on November 11, 2024 , Revised on December 04, 2024, Accepted on December 09, 2024, Published on December 30, 2024.
Copyright © 2024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the relevance and effectivenes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growth mindset, self-leadership,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in students majoring in dental hygiene. This study provided basic data for curriculum development to support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Methods: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variables, and mediation regression analysis of self-leadership on the relationship with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Result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as high in females (3.69),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was high in 21-yearolds (3.50), university students (3.31), 4th graders (3.39), and career education and experience students (3.28) (p<0.05).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correlated with self-leadership (r=0.663)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r=0.434); a growth mindset correlated with self-leadership (r=0.356)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r=0.265); and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elf-leadership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r=0.423) (p<0.001). Self-leadership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Z=5.443, p<0.001). Self-leadership complete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growth mindset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Z=3.890, p<0.001). Conclusion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the subject curriculum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to support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students majoring in dental hygiene.

Keywords

Capital growth mindset, Career preparation behavior, Dental hygiene, Positive psychological, Self-leadership

서론

진로 발달은 생애 주기별 이루어지는 것으로 단계마다 중요하지만, 특히 대학 과정은 직업 선택을 앞두고 있어 진로 결정과 준비 행동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진로 준비 행동은 진로 결정을 위해 개인이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자기 이해·직업 이해·진로 탐색 활동과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 구입 및 활용 등이 포함된다. 학생이 진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진로성숙도나 진로결정 정도와 같은 인지 및 태도 측면뿐만이 아니라 진로준비행동이라는 실천적 측면의 노력이 필요하다[1]. 이러한 진로준비행동은 목표수행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스스로 역량을 발휘하는 셀프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관한 연구[2]에서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해 셀프리더십 교육을 포함하여 지속적 학습과 훈련을 통해 변화와 발전 가능한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셀프리더십은 자신을 리드하는 책임있는 행동으로 스스로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감정, 사고방식, 행동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3].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밝힌 다수의 연구[46]와 치위생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79]에서도 셀프리더십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진로준비행동에서 중요한 변수로 보고된 셀프리더십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5,10]에서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성장마인드셋이 높다는 상관성을 밝혀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높일 수 있는 요인임을 유추할 수 있다.

성장마인드셋은 자신의 능력, 지능 및 성격 등이 변할 수 있음을 믿는 신념으로[11], 성장마인드셋이 높은 학생은 자신의 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대학 생활에서 진로준비행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예측한다[5].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Kim[10]의 연구와 Kim[5]의 연구에서도 진로준비행동을 높이는데 성장마인드셋이 주요 영향 요인이라고 보고하면서 성장마인드셋이 높은 간호대학생이 자신의 진로목표 달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10].

긍정심리자본은 개인이 개발 가능한 긍정적 심리상태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해 긍정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다[12]. 긍정심리자본은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는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다수의 연구[1316]에서 보고하였고,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Jeong과 Cho[17]의 연구, 치위생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18]의 연구에서도 진로준비행동의 영향 요인으로 보고하여 주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치과위생사의 성장마인드셋이 높을수록 긍정심리자본과 셀프리더십이 높아져 결국 재직 의도를 높였다는 Cho와 Lee[8]의 연구결과에서 세 변수가 치과위생사의 이직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학 과정에서 성장마인드셋, 긍정심리자본, 셀프리더십을 높이는 교육이 결국 진로 결정, 즉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주어 취업 이후 재직 의도를 높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로 대학 교육에서 취업 유지까지의 연계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간호학이나 치위생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의 경우 입학과 동시에 결정되는 진로에 따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이나 구체적 진로 목표를 세우는 교육과정이 부족한 실정이다[19]. 갑작스러운 진로 결정으로 진로 탐색 및 목표설정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 즉 진로준비행동이 부족한 상황에서 취업한 간호대학생의 경우 직무만족도가 낮고 조기 이직률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20]. 비교적 유사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치위생 전공 학생도 대학 생활에서 충분한 진로 탐색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진로준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대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관한 선행연구에서 다양한 변수와 더불어 셀프리더십[57,9,10], 성장마인드셋[5,10,21,22], 긍정심리자본[1318]은 주요 영향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치위생 전공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사회적 책임성과 변혁적리더십을 변수로 연구한 Lee[23]의 연구, 셀프리더십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변수로 연구한 Min 등[7]의 연구, 전문직관, 전공 만족도, 셀프리더십을 변수로 연구한 Kim[9]의 연구가 있다. 셀프리더십은 치위생 연구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구에서도 진로준비행동의 주요 변수로 밝혀져 적용되고 있으나 성장마인드셋과 긍정심리자본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결과로 검증된 셀프리더십, 성장마인드셋, 긍정심리자본을 독립변수로 치위생 전공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체계적 진로준비행동 지원을 위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연구자가 소속된 대학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승인(IRB-1041465-202306-HR-001-11)를 받아 실시하였다. G시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19.7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 0.05, 효과크기 0.15, 검정력 0.95, 독립변수 7개일 때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대상자 수는 153명을 산출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대상자 수는 누락 또는 이중 표기한 불성실한 응답자 등 탈락률 약 10%를 고려하여 180부를 배부하였다.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이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치위생(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온라인 설문조사의 특성상 전자파일을 이용한 동의 절차로 진행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4년 5월 24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로 이 중 불성실한 4부를 제외한 176부를 최종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2. 연구도구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4문항, 긍정심리자본 24문항, 성장마인드셋 4문항, 셀프리더십 18문항, 진로준비행동 1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을 제외한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매우 그렇다(5점)의 점수가 높을수록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1) 긍정심리자본

긍정심리자본 측정도구는 Luthans와 Youssef[12]에 의해 개발된 긍정심리자본 질문지(PCQ)를 Luthans 등[24]이 대학생용으로 수정한 것을 Kim[25]이 한국 대학생용으로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하위 요소는 희망, 자기효능감, 탄력성, 낙관성 4개 영역으로 6문항씩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Kim[25]의 연구에서 Cronbach’s α=0.684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s α=0.961이었다.

2) 성장마인드셋

성장마인드셋 측정도구는 Dweck[11]이 개발한 마인드셋 측정도구를 Park[26]이 번안한 것으로 총 8문항의 마인드셋 측정도구 중 성장마인드셋 4문항을 사용하였다. Park[26]의 연구에서 Cronbach’s α=0.86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s α=0.746이었다.

3)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 측정 도구는 Manz[27]가 개발한 설문지를 기초로 Kim[28]이 수정·보완한 것으로 총 18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Kim[28]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0.87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s α=0.924이었다.

4) 진로준비행동

진로준비행동 측정도구는 Kim과 Kim[1]이 개발한 도구로 18개 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Kim과 Kim[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0.84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s α=0.928이었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Program (ver. 25.0; IBM Corp.,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 방법으로는 Scheffe’s로 분석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과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 간 상관관계 파악을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넷째,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29]가 제시한 3단계 절차에 따라 매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분석 결과 20세 35.8%, 성별은 여성 94.3%, 학제는 3년제 50.6%, 학년은 2학년 30.7%, 진로 특강 및 진로 체험 경험자는 71.6%이었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Characteristics Division N %
Age (yr) 20 63 35.8
21 53 30.1
22≤ 60 34.1
Gender Male 10 5.7
Female 166 94.3
School system College 89 50.6
University 87 49.4
Grade 2nd 54 30.7
3rd 70 39.8
4th 52 29.5
Career education and experience Yes 126 71.6
No 50 28.4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

대상자의 일반적특성에 따라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긍정심리자본은 성별(t=-2.058, p<0.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성(3.69점)의 경우 남성(3.31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심리자본이 높았다. 나이(F=9.483, p<0.001), 대학 학제(t=-2.058, p<0.05), 학년(F=6.687, p<0.01), 진로 교육 및 체험 여부(t=2.143, p<0.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먼저 나이에 따라서는 21세(3.50점)의 경우 20세(2.97점), 22세 이상(3.20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준비행동이 높았고, 대학 학제에 따라서는 4년제(3.31점)의 경우 3년제(3.10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준비행동이 높았다. 또한 학년에 따라서는 3학년(3.27점)이나 4학년(3.39점)의 경우 2학년(2.95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준비행동이 높았으며 진로특강 및 진로체험 경험여부에 따라서는 있음(3.28점)의 경우 없음(3.04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준비행동이 높았다<Table 2>.

Table 2.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growth mindset, self-leadership,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Unit: Mean±SD

Characteristics Divisi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Growth mindset Self-leadership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ge (yr) 20 3.63±0.59 3.47±0.54 3.69±0.58 2.97±0.66ab
21 3.77±0.58 3.56±0.50 3.82±0.50 3.50±0.66
22≤ 3.63±0.58 3.44±0.64 3.62±0.55 3.20±0.63ac
t/F(p*) 1.077(0.343) 0.610(0.545) 1.918(0.150) 9.483(<0.001)
Gender Male 3.31±0.65 3.20±0.51 3.51±0.73 3.09±0.63
Female 3.69±0.57 3.50±0.59 3.72±0.54 3.22±0.69
t/F(p*) -2.058(0.041) -1.602(0.111) -1.178(0.240) -0.570(0.569)
School system College 3.59±0.58 3.47±0.59 3.73±0.52 3.10±0.71
University 3.76±0.57 3.50±0.58 3.68±0.58 3.31±0.64
t/F(p*) -1.889(0.061) 0.433(0.800) 0.621(0.536) -2.058(0.041)
Grade 2nd 3.57±0.58 3.45±0.58 3.70±0.55 2.95±0.66a
3rd 3.70±0.62 3.47±0.59 3.74±0.57 3.27±0.73b
4th 3.75±0.52 3.55±0.59 3.65±0.54 3.39±0.55bc
t/F(p*) 1.329(0.267) 0.433(0.650) 0.578(0.652) 6.687(0.002)
Career education and experience Yes 3.70±0.58 3.53±0.58 3.72±0.57 3.28±0.67
No 3.61±0.60 3.47±0.59 3.67±0.62 3.04±0.78
t/F(p*) 0.851(0.396) 1.594(0.113) 0.400(0.690) 2.143(0.034)
Total 3.67±0.58 3.49±0.58 3.70±0.55 3.21±0.68

*by t-test or one-way ANOVA
abThe same characters was not significant by Scheffe’s post-hoc analysis.

3.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 간 상관관계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분석결과 긍정심리자본은 셀프리더십(r=0.663, p<0.001), 진로준비행동(r=0.434, p<0.001)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장마인드셋은 셀프리더십(r=0.356, p<0.001), 진로준비행동(r=0.265, p<0.001)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r=0.423, p<0.001)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Correlation betwee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growth mindset, self-leadership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Divisi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Growth mindset Self-leadership Career preparation behavior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1.000
Growth mindset 0.343*** 1.000
Self-leadership 0.663*** 0.356*** 1.000
Career preparation behavior 0.434*** 0.265*** 0.423*** 1.000

*** p<0.001, by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4.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Baron과 Kenny[29]가 제시한 3단계 매개효과 검증절차에 따라 1단계에서 긍정심리자본(β=0.663, p<0.001)은 셀프리더십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단계에서 긍정심리자본(β=0.434, p<0.001)은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단계에서 긍정심리자본(β=0.273, p<0.01)과 셀프리더십(β=0.243, p<0.01)은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매개변수인 셀프리더십이 투입되면서 긍정심리자본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2단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β=0.434, p<0.001→β=0.273, p<0.01). 따라서 셀프리더십은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를 부분매개(Partial mediation)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추가적으로 매개효과 크기의 유의성 검증을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분매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Z=5.443, p<0.001).

Table 4. The mediating effect of self-leadership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Model Independent variable Dependent variable β t p F R2
Step 1 (Independence→Medium)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Self-leadership 0.663 11.676 <0.001 136.326 0.439
Step 2 (Independence→Dependenc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Career preparation behavior 0.434 6.349 <0.001 40.312 0.188
Step 3 (Independence·Medium→Dependenc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Career preparation behavior 0.273 3.045 0.003 24.554 0.221
Self-leadership Career preparation behavior 0.243 2.707 0.007

Fig. 1. The mediating effect of self-leadership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5.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Baron과 Kenny[29]가 제시한 3단계 매개효과 검증 절차에 따라 1단계에서 성장마인드셋(β=0.356, p<0.001)은 셀프리더십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단계에서 성장마인드셋(β=0.265, p<0.001)은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단계에서 성장마인드셋(β=0.131, p>0.05)은 진로준비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셀프리더십(β=0.377, p<0.001)은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매개변수인 셀프리더십이 투입되면서 성장마인드셋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2단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β=0.265, p<0.001→β=0.131, p>0.05). 따라서 셀프리더십은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를 완전매개(Complete mediation)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추가적으로 매개효과 크기의 유의성 검증을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완전매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Z=3.890, p<0.001).

Table 5. The mediating effect of self-leadership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rowth mindset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Model Independent variable Dependent variable β t p F R2
Step 1 (Independence→Medium)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Self-leadership 0.356 5.027 <0.001 25.274 0.127
Step 2 (Independence→Dependenc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Career preparation behavior 0.265 3.625 <0.001 13.142 0.070
Step 3 (Independence·Medium→Dependenc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Career preparation behavior 0.131 1.790 0.075 20.856 0.194
Self-leadership Career preparation behavior 0.377 5.161 <0.001

Fig. 2. The mediating effect of self-leadership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rowth mindset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총괄 및 고안

본 연구는 치위생 전공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여 체계적 진로준비행동 지원을 위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치위생 전공 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은 3.21점으로, 같은 대상으로 연구한 Kim[9]의 연구 3.24점, Min 등[7]의 연구 3.29점과 유사하였다.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준비행동을 연구한 Kang[16]의 연구에서는 4.10점으로 높은 결과를 보여 일반 대학생보다 치위생 전공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위생 전공과 유사 교육과정을 가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Jang 등[19]의 연구에서도 입학과 동시에 진로가 결정되는 전공의 특성으로 학생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이나 구체적 진로 목표를 세우는 교육과정이 부족함을 보고하였다. 이는 간호학뿐만 아닌 치위생을 비롯한 보건계열 교육과정에서 진로 준비를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이 부족함을 시사하며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준비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치위생 전공 학생의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은 21세에서 높았고, 학제는 4년제와 학년은 4학년에서, 그리고 진로교육 및 경험이 있는 학생에서 진로준비행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3년제 학생보다 4년제 학생에서 진로준비행동이 높은 결과는 4년제 학생의 경우 1년의 교육과정을 더 경험하면서 보다 여유있는 학사일정을 통해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폭넓게 경험하고 4학년 때 진로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참여하는 이유로 사료된다. 보건 계열이나 전문자격 과정 등의 학과로 구성된 3년제에 비해 4년제 대학에서는 인문·사회계열 학생의 경우 전공 수업과 함께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진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 고학년, 즉 4학년 시기에 편성되어 있는 다양한 진로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3년제 대학에서도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진로 결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진로준비행동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겠다.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은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 성장마인드셋은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 간에 상관성을 보였다(p<0.001).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를 통해 진로준비행동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긍정심리자본[1518], 성장마인드셋[5,10,21,22], 셀프리더십[57,9,10] 간의 모두 정(+)의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높이는 데 필요한 주요 변수로 확인되었다.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관련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은 치위생(학)학과 학생 대상 연구[7,9], 간호학과 학생 대상 연구[5,6,10], 일반 대학생 대상 연구[8,23] 모두에서 주요한 영향 요인으로 보고되어 셀프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이 완전 매개하는 효과를 밝힌 Kim[10]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도 치위생 전공 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서 긍정심리자본과 성장마인드셋의 각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부분 매개 효과가 있었고(Z=5.443, p<0.001),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완전 매개효과가 있었다(Z=3.890, p<0.001).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0]에서도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이 완전매개 변수(Z=4.207 p<0.001)임을 밝혀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대학생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를 직접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전무하여 매개효과까지의 직접 비교는 어려우나, 진로준비행동의 영향요인으로 긍정심리자본을 보고한 연구[13,1618]와 셀프리더십을 영향요인으로 보고한 다수의 연구[57,9,10]를 통해 긍정심리자본과 셀프리더십의 긍정적 영향에 대해 파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심리자본과 성장마인드셋이 높은 치위생 전공 학생일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아지고, 셀프리더십 수준이 높은 학생에서 진로준비행동이 높아지는 것으로,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치위생(학)과 교육과정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는 실질적인 진로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전공과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에서 진로 개발 및 탐색 등의 진로준비행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치위생 전공 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 효과성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대상자 전공의 특성상 성별의 불균형과 긍정심리자본의 네 가지 하위 요소에 대해 심층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지 못한 점이 연구의 한계이며, 추후 연구를 통해 연구 대상자의 범위 확대와 변수의 하위 요소별 심층분석을 통한 효과성 검증을 제언한다.

결론

본 연구는 2024년 5월 24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G시에 소재한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2-4학년 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자본과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및 진로준비행동의 관련성 및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치위생(학)과 학생을 위한 체계적 진로준비행동 지원을 위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수행하였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긍정심리자본은 21세(3.77점), 여성(3.69점)에서 높았고, 진로준비행동은 21세(3.50점), 4년제(3.31점), 4학년(3.39점), 진로교육 및 경험 ‘있음’(3.28점)에서 높았다(p<0.05).
2. 긍정심리자본, 성장마인드셋,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 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 긍정심리자본은 셀프리더십(r=0.663)과 진로준비행동(r=0.434), 성장마인드셋은 셀프리더십(r=0.356)과 진로준비행동(r=0.265),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r=0.423) 간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01).
3.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었다(Z=5.443, p<0.001).
4. 성장마인드셋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완전 매개효과가 있었다(Z=3.890, p<0.001).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긍정심리자본과 성장마인드셋이 높은 치위생 전공 학생일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아지고, 셀프리더십 수준이 높은 학생이 진로준비행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련 요인을 기반으로 치위생(학)과 학생의 진로준비행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Notes

Author Contributions

The author fully participated in the work performed and documented truthfully.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 declared no conflicts of interest.

Funding

This paper was supported (in part) by Research Funds of Kwangju Women’s University in 2024 (KWU24-038).

Ethical Statement

This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of Kwangju Women’s University (IRB No. 1041465-202306-HR001-11).

Data Availability

Data can be obtained from the corresponding author.

Acknowledgements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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